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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나 락 안한다고. 몇 번을 말하냐? ”

마츠모토 미와코

松本 実和子

29

155.7cm 41.2kg     여성

 

 

 

JAPAN

3-A

키얘기를 할 땐 먼저 160cm라고 말하는 편이나,

거짓말하지 말란 말이 나오면 사실은 156cm라며 너스레를 떤다.

사실 키는 중2 때쯤 멈췄다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특유의 감성과 색이 짙은 인디밴드 'いちGO' 의 멤버이자 그룹 내 기타 & 작곡 담당

대중적인 밴드는 아니나 동일 장르 내에선 꽤나 유명한 밴드이다.

외관

 탁한 청발은 밑으로 갈수록 숱이 적어지는 형태로 커팅되어 있다.

머리를 다양한 형태로 연출하는 것을 좋아하며, 가장 자주하는 건 반묶음 트윈테일인 듯 하다.

짙은 흑안에 다크서클이 짙어 전체적으로 음침하고 우울한 듯 한 느낌을 주는 인상이다.

키가 작고 마른 왜소한 체격이지만 워낙 센 인상인터라 함부로 시비가 걸린 적은 없다고 한다.

평소 피어싱, 목걸이, 반지 등등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걸 즐긴다.

​성격

도전적인, 무모한, 변덕적인 ]

 

재미, 흥미, 성취

이 3가지가 그녀가 앞으로의 할 일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어렸을 적부터 자기의 말이면 고분고분 들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했기 때문일까, 스스로에 대한 근자감에 들어찬 상태이다.

그 덕에 소심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꽤나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

워낙 음침하고 어딘가 쎄한 느낌을 주는 인상 때문인지 나름대로 평탄한 인생을 산 사람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유 없는 근자감에 주변 사람에게 미움을 사기도 한다. 물론 눈치가 좋은 편은 아니라 자신을 향한 타인에 평가에 둔하지만 말이다.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여 성취해낸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듯하다.

하지만 성취를 해내었다면 거기서 끝이다. 무언가 진득하게 하질 못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주변 사람들은 미와코가 근 4년간 꾸준히 밴드로 활동하는 걸 보면 입을 모아 말하곤 한다.

' 정말로 의외야... '라고.

 

 

무뚝뚝한, 낯가림 있는, 소심한 ]

 

그녀를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사람이 너무 딱딱해!

그렇다. 미와코는 표정 변화도 적을뿐더러 상당히 무뚝뚝한 말투를 가진 사람인 것이다.

그렇다고 속마음까지 같을 거다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녀는 상당히 소심한 사람이니까 말이다.

딱딱한 말투는 새로운 장소와 사람들에 대한 긴장과 낯가림에서 나오는 자기방어 수단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감정선의 기복은 심하나 그게 겉으로 표현되지는 않는 편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스스로도 어색할뿐더러 창피한 일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는 것은 안면의 홍조과 귀 끝이 벌게지는 것으로 확실히 티가 나곤 한다.

실제로 그녀와 가까운 사람은 그런 부분이 오히려 귀엽다는 평을 내리곤 한다.

 

 

직설적인, 솔직한, 뒤끝 없는 ]

 

그녀는 누군가와 소통할 때에 있어 상대가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화법 또한 거침이 없다.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솔직하며,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직설적이고 생각이 짧다 할 수 있겠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필터링 과정 없이 내뱉는데 나중에 가서야 아차 싶어 상대방의 눈치 보는 타입이랄까?

그렇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면 알게 모르게 자세를 낮춰 상대방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겉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는다.

... 아무래도 더러운 인상이 한몫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런 성격덕분에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막힘이 없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감정이 쌓이는 일없이 무탈히 지내는 듯하다.

뭐 어찌 보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타사항

B형 / 오른손잡이 / 사수자리

12월 5일 출생

탄생화: 암브로시아(행복한 연애) / 탄생석: 터키석(성공, 승리)

 

 

마츠모토家

 

어머니와 아버지, 1남1녀 중 장녀이다.

아래로 남동생인 마츠모토 준이 있다.

 

수도권의 대학에 진학한 것을 계기로 독립하여 따로 살고 있으며, 지금은 시간이 비는 날이면 본가에 들르곤 한다.

대학엔 치위생과로 진학을 하였지만 뒤늦게 음악을 시작하여, 29세가 된 올해까지도 부모님의 잔소리를 귀에 달고 산다.

무뚝뚝한 아버지와 어머니, 애교 많은 남동생 그리고 미와코.

조용하고 과묵하지만 화목한 가정이다.

 

 

いちGO

고등학교 졸업 후 도심의 대학에 진학하게 된 미와코는 그곳에서 사귄 동기 '미츠하'의 권유로 밴드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미츠하 외 동아리원들과는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졸업과 동시에 갈라서게 되었고, 미츠하와 함께 두 명의 멤버를 더 구해 'いちGO'라는 인디밴드로 데뷔하게 되었다.

인디음악을 하고 있으나 패션 취향과 인상 때문인지 타인에게 자신을 음악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면 늘 "아, 락 하시는구나!"라는 대답을 듣곤 한다.

 

물론 그 '락'은 대중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느낌보단

더 매니악한 장르를 말하는 것이겠지만.

 

 

습관

 

버릇은 손톱 물어뜯기이다.

 기억하고 있는 자신의 가장 어린 시절에도 그랬다고 하니 한평생을 같이 한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들어 피를 자주 봐 고치자는 마음으로 네일을 받았다고 한다.

 

 

호불호

 

그녀의 집 부엌 한편에는 갖가지 티팩들이 가득 정리되어 있다.

몸이 찬 편이라 평소 따뜻한 물을 들고 다니는 것이 습관이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개중에서도 쌉싸름한 녹차를 가장 좋아한다.

 

자그마하고 털이 북슬북슬한 생명체에 약하다.

예시를 들자면 햄스터!

어렸을 적 키우던 햄스터가 세상을 떠나간 이후로 직접 키우지는 않는다고.

 

-

양갈래, 니삭스, 리본 등 패션 취향에 관련하여 자주 싫은 소리를 듣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나잇값 못한다는 말을 굉장히 싫어한다.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내 자유다! ... 이게 그녀의 신념이라고 한다.

 

책임감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위와 같은 사람 덕분에 실제로 밴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엎어진 적이 있다.

NPC와의 관계

은근히 낯을 가려 2학년 말에나 전학을 왔던 코야나기 카오루와는 딱 반 친구 정도의 사이였다.

하지만 카오루의 죽음은 미와코에게 있어 주변 사람의 첫 이별이었고,

그 때문인지 아직도 당시의 상황이 생생히 그려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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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Re:wind 되풀이되는 추억

​각종 문의: @ReMemory_R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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