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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는 법을 알려줘.... "

류세이 시오 학생증.png

류세이 시오

流星 志愛

(りゅうせい しお)

19

157cm 48kg 여

JAPAN

3-A

​성격

#솔직담백 #순수 #정직

 

" 거짓말은 하지 않아. 싫어한다고.. "

 

나한테도 솔직하지 못한데 남한테까지 그러기 싫거든요.

 

 천성적으로 거짓말을 못하고 무조건 사실만을 얘기해야 양심을 가책을 느끼지않고 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그저 말 그대로 솔직한 것이다. 거짓말을 할 수 있고 남을 속일 수 있지만, 그것은 도리에 맞지 않아 하지 않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리보단 시오, 스스로의 신념과 가치관에 어긋나는 행동인 것이다. 시오가 말했지만 시오는 자기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타인에게 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래서 시오의 입 밖에서 나오는 말을 시오가 아는 한에서는 모두 믿을 수 있다. 왜냐면 타인에게만은 진실을 말하니까, 설령 자기 자신에겐 거짓만을 되풀이 하더라도. 근데 이러한 시오의 문제점은 자기 자신의 신념이 너무 굳세다는 것이다.

 

" 네~ 고객님. 그냥 돈 받고 하는 일일 수 있어요~ 그렇죠. 사회 생활이... 자본주의가... 아휴 그렇고 말고요! 근데. 

저는 정말 고객님이 사랑스러운 분이라고 생각해요. 돈 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입이 가벼운 사람은 아니에요. "

 

 하지만 이 사회에선 이러한 순수함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걸 시오는 알고 있다. 또한 자신의 솔직함이 타인에게 거짓으로 다가옴을 알고 있다. 그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상처받고 상처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참지 못한다. 입이 뚫려있음 말을 해야지. 하지만 엎어진 물처럼 쏟아진 쌀처럼 되돌릴 수 없는 것이 말이니. 기왕이면 내가 아는 그대로를 전하고 싶다. 시오는 그리 생각하기에 답답할지라도 비난 받을지언정 '솔직담백'한 말만을 한다.



#감정적인 #정이 많은 #마음이 여린

 

" 하아.. 이번에도 같은 사유인데.. 알았어요. 지각은 지각이니까.. "

 

어떤 할머니를 도와드리느라 늦었습니다..죄송합니다..... 

 

다리를 다친 고양이를 보고 횡단보도를 혼자 건너는 할머니를 보고 너무 많고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스스로 나서서 도와준다. 분명 지나칠 수도 있었다. 자신의 일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자기 자신을 희생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준다. 그렇게해서 손해본 일이 적지 않다. 지각을 한다던가 다친다던가 무언갈 잃어버린다거나 등... 그럼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와준다. 한가지 일을 바라보지만 예외는 있다고 했던가, 그 예외가 이것이다. 시오 스스로의 판단에 도움이 필요하다, 자신이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의 불이 켜지면 자신의 일은 잠시 뒤로 하고 도와준다. 게다가 감정적이고 마음이 약하기에 위와 같이 감성적인 일이라면 더더욱 망설이지 않고 도와준다. 손해보는 성격이다. 나름 냉정하고 딱 끊는 엄격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시오에겐 그건 무리다. 그런 자신을 약한 사람이라며 자책하기도 하지만 누군가가 보기엔 강한 사람이지 않을까.

 

" 괜찮아요. 힘들면 서로 돕게 살아야죠. 왜 미안하다고 말씀하세요. 미안한 일도 아닌데. "

 

 본디 태어나기를 이렇게 마음 여리고 감정에 기운 사람으로 태어났다. 시오는 성인이 되고 나서 더 많은 사람들음 만나고 일을 하면서 이러한 자신의 성향을 고치고 싶어한다. 감정적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건 조금은 난감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상 감정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이 어느 정도 합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오는 제 스스로가 봐도 남이 봐도 한쪽으로 너무 기울었기에 이에 생각이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 정미 많고 감정적인 것도 너무 솔직하게 숨기지 못하니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까칠한 #신경이 날카로운 #짜증

 

" 때려칠거야! 나 저리가! 나 싫어! "

 

아닙니다... 참아야... 아니.. 내가 근데 왜 참아야 하지? 

 

 내향적이고 소심하고 마음 여린 시오는 생각보다 인내를 잘 하는 사람이다. 감정적이기에 이리저리 휘둘릴 줄 알지만 생각보다 고집도 있고 제 말은 지키는 의리있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이러한 시오는 자라서 까칠한 고양이같은 사람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글쎄? 사람이 살다보면 성격이 조금씩 변하고 그런거 아니겠..

 

" 어이가 없네? 머리가 있음 생각을 좀 하란 말이야! 아! 진짜 다 때려쳐! "

 

 까칠하다는 순화된 표현일지도? 늘 주변에서 그리 참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을 들어오곤 했다. 시오가 버튼을 눌릴 만한 일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째 늘 버튼에 눌리는 것 같다? 한 해 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 상식 이상 또는 이하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와 함께 하다 보니 발화점이 오락가락할 수 밖에. 현재는 불화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남들 앞에서 화를 낼 수 없으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민감해진다. 그리 참지 않아도 괜찮아. 

 

그래? 그러면 이번에는 상을 몇 개 엎으면 되는 거야?

 

아.. 미안해. 건드리지 않을 테니까. 상은 곱게 놓아두자.

기타사항

[ 시력 ]

 시오의 저질 체력에 약한 근력, 평범한 속도, 뻣뻣한 몸 중에서 그나마 남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시력이다.

가린 오른쪽 눈은 어찌되는지는 모르지만 눈은 왼쪽에도 있으니까. 앞을 보는 것은 왼쪽 눈이다.

왼쪽 눈의 시력은 1.5에 그나마 높은 시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시오의 말이 이것도 검사받은지 어느정도 시간의 공백이 있기에 정확하진 않다.

그치만 시오의 부모님들의 시력이 상당한걸 보아 유전적인 듯 하다. 부러운 유전이다.

 

[ 취미 ]

 주변을 살살 걸어다닌다. 산책을 자주하는데 취미인 듯 하다.

이제는 취미보단 하나의 습관이라 하는 것이 더 편할지도 모른다.

매일 한번씩은 꼭 익숙한 길을 걸어다닌다. 걸으면서 운동을 하다는 생각보다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듯 하다.

주로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모양이다. 또는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를 떠올려야할 때 이리저리 걸어다니기도 한다.

매일 하루에 한번 꼭 이런 식의 가벼운 산책을 하는데 비가 와도 우산을 들고 걸어다니거나

잡은 방 안으로 아무 생각없이 빙글빙글 반복해서 돌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 술을 마시고 이 습관이 나타나 하염없이 걷는다고 한다.

의외로 술 취하고도 신호 잘보고 사람 잘 피하고 길은 잘 찾아간다고 한다. 그 외가 문제지.

 

[ 특기 ]

 시오에게 특기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시력이 좋다라는 자랑거리아닌 자랑거리가 있지만 그것은 특기가 아니다.

취미도 산책일 만큼 너무나도 평범한 시오에겐 '기억'이라는 이상한 특기가 있다.

예를 들어 시오는 한번 지나온 길은 절대 잊지 않는다. 한번 들어간 가게도 한번 만난 사람도 한번 맛본 음식도 말이다.

시오의 기억은 오래 간다. 성인이 된 지금도 함께했던 이들이 좋아했던 것, 싫어하는 것. 함께한 약속까지 다 기억하고 있다. 

 

" 마음만 먹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 없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끝까지 기억할게. 너가 잊을거 같으니까. "

 

[ 머리 ]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머리가 짧다곤 할 수 없다. 확실히 누군가가 보기에는 긴 머리. 대체 왜 안자르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 시오는 이 머리로 고생을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손질한다. 이 손질은 손질이란 말로는 절대 표현할 수가 없다.

마치 전쟁. 빗도 한두개가 아니다. 예뻐서 이 디자인이 더 좋아서 산게 아닌

정말 이런 모양의 빗이 필요해서 산 빗들은 약10개쯤 되는 거 같다.

시오의 팔은 힘이 없지만 시오의 머리카락은 힘이 있어서 심하게 엉킨 어느날은 빗다가 빗을 두동강낸 적도 있다.

이 머리 때문에 남과의 사고가 있었던 적도 몇번 있다. 그래서인지 빗질은요령있게 잘하는 편이다. 

 

[ 자기 관리 ]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 남들이 보면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않느냐라고들 하지만 본인은 전혀 아무렇지 않다.

사실 그런 말 듣기 전까지는 자신이 자기에게 엄격한지도 몰랐다.

너무 자연스럽게 꼼꼼하고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하며 이것이 오히려 본인에게 더 맞는 듯 하다.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먹는 것에 대해서는 편식이 심해서 이 것만 제외하며 완벽에 가깝다.

이 편식은 식사류가 아닌 디저트로, 밥보다 간식거리로 끼니를 떼우려고 하는 것이다.

 

[ 디저트 ]

 식사 또한 간식거리로 떼우고 싶어할 만큼 단 스위츠를 사랑한다.

주로 좋아하는 디저트는 케이크로 딸기와 초콜릿으로 어울려진 것을 가장 선호한다.

물론, 단 것이라면 가리지 않고 먹지만. 작고 한입에 들어가는 작은 쿠키나 사탕보단 조각내어서 먹어야하면

먹었을 때 배가 어느 정도 찬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선호한다. 단음식은 매일매일 먹어줘야 한다는 시오 혼자만의 철칙이 있어서

어떻게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단음식을 안먹으면 금단 현상인지 조금 힘들어한다.

 

[ 잠 ]

 잠이 비교적 남들보다 적은 편이다. 보통 사람들이 6,7시간을 자야한다면

시오는 그 절반인 3,4시간을 자도 건강이나 생활에 무리가 없다.

그 만큼 한번 자면 깊게 푹 자는데, 옆에서 북을 세게 쳐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이럴 경우 찬물을 끼얹으면 바로 일어난다. 그리고 잠에 드는 속도도 남들보다 빠르다.

조금 잠꼬대가 요란하다는 건 시오만 모르는 남들의 비밀이다.

 

[ 모태솔로 ]

커플매니저. 의외로 이로 일을 하면서 이어준 커플이 한 둘이 아닌 모양이다.

직업병에 따라 하트 모양 악세사리를 괜히 하고 다니는게 아니다.

생각보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여러 커플들을 이어줬으면서

정작 자신은 매번 차이고 차고 난리도 아닌 모양이다.

이 일에 대해서 동료들은 알고 있지만 주변에는 딱히 알리지 않는 모양.

말도 되지 않는 실적 1,2위를 다투는 커플매니저가 사실은 29살이 되도록 모태솔로라니?!

 

" 연애상담은 미안하지만.. 아니야. 들어줄게. 그래서 어떤 사랑을 원해? "



 

기타

  1. 늘 피곤하고 세상 멸망해라는 표정을 하고 다닌다. 기본이 무표정이지만 일을 시작하거나 사랑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밝힌다고 한다.

  2. 목소리는 중성적인 편이다. 이 역시 늘 피곤에 절여지 목소리지만 전화나 상담을 할 때는 한없이 올라간다고 한다.

  3.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우메 마을에서 생활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서 우메 마을이 아닌 타지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휴가철이면 어디 안가고 우메 마을로 내려온다고 한다.

  4. 타지에 생활하면서도 매화향을 잊지 못하고 향수를 사서 쓰는 모양이다. 

  5. 화장에 굉장히 소질이 있다. 특히 커버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는데 이에 대해 물어보면 얼굴에 있던 흉터를 가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알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정이다.

  6. 어머니는 어릴 적에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둘이서 살았다. 현재 아버지 혼자 우메 마을에서 생활한다. 

  7. 시오는 처음부터 우메 마을에서 살진 않았다. 타지에서 살았다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우메 마을에 이사왔다.

  8.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했는지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도 없다.

  9. 항상 분홍색의 오마모리를 가지고 다닌다. 부적이라고 하기엔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은은한 꽃향이 나며 낡았지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NPC와의 관계


 

코야나기 카오루

 

" 떠나버린 사람한테 미련이 남아 있는건 이상한가요? "

 

하지만 머릿속에서 아직도 그 애가 생생한 걸.

 

기억을 잘한다는건 괴로운 법이다. 카오루와는 그저 평범한 친구 관계였다. 전학을 온 아이에게 다가갈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었지만 카오루만은 달랐다. 전학을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애한테는 유달리 매화 향기가 어울려서 다가갈 수 있었다. 한쪽 눈을 가린 것도 녹안인 점도 비슷했기에 다정한 친구로 함께했다.

 

'그 일' 있는 뒤로 시오의 성격이 조금씩 바뀌었다고 한다. 

 

" 카오루랑 약속했어... 같이 친구 10명씩 사귀자고.. 소심한 나한텐 무리라고 했지만. 우리라면 할 수 있다 같이 말했었는데.. "

 

카오루가 실종되기 전에 시오는 카오루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작은 동물인형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형이 완성이 된 날이 실종 당일이었으며 그 인형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다. 버릴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미련이 사람이 바로 시오이다. 매화의 향이 유달리 잘 어울렸던 사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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