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조제1항제1호 중 '사람'을 '사람(대학원생을 포함한다)'으로 한다. "

카시다 미즈키
樫田 美月
그가 태어나던 날 외조모께서 달밤이 아름답다 하여
아름다울 미 자, 달 월 자를 사용하여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29세
184cm 61kg 남성
JAPAN
부반장
3-B
대학원생
대학원* 에 다니는 학생
* 대학원(大學院)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학사)이나 그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다고 인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심화된 학술 이론과 실험을 교수, 연구하는 과정이다. 석사, 박사 등의 상급 학위를 수여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교토에 있는 대학을 진학하였다. 학과는 신설 학과라 잘 알려진 분야는 아니나 엄연한 의과학 분야로 취업의 길은 많은 편이었지만, 현재 지도 교수님의 권유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가 진학한 학과는, 기존에 있던 영양학과 고령화시대 일본 미래 산업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 산업이 합쳐진 학과로 10년전에 개설된 학과이다. 그 때와 현명칭이 또 달라졌다는데.. 지금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라 불리는듯.
외관
*헤어 (흑발)
동아시아 권에서는 보편적인 머리색으로 인식된 검은색을 띠고있다. 머리 전체적으로 있는 곱슬기가 있는 것은 아침마다 머리 스타일링이 귀찮아서 펌을 한 것으로 펌은 약 1.5달에 한 번씩 하고있습니다.
이로인해 머릿결이 많이 상하였는데, 본인도 이것이 신경쓰이는지 구글 최근 검색어에 헤어팩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펌을 하지 않는다거나 주기를 변경하는게 낫지 않겠냐 말할 수도 있지만, 그는 시기를 조금이라도 놓치면 곱슬기가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생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펌을 하기 전엔 머리를 밀까 고민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죽하면 모발 건강을 운운당하며 펌을 거절 당해도 다른 미용실을 방문해서 앞머리 펌은 꼭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엔 펌을 하지 않은 뒷머리가 종종 뻗쳐있습니다.
*얼굴
ㄴ안경: 오른쪽 1.0 왼쪽 0.9로 시력은 오히려 좋은 편입니다. 다만 후천적 원시가 있는데 심한 편은 아니지만 오래 모니터와 책 등을 읽어야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보니 최근 두통과 어지러움이 악화되어 안경을 맞추게 되었다. 안경을 끼고 난 후에 교수님께 인상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교수의 개인적인 부탁이 줄었으며(아님), 업무량도 줄은듯한(착각임) 기분이 들어(기분탓임) 도수가 맞춰지지 않은 평상시 안경 또한 구비하여 행운의 부적마냥 끼고 다닌다고.
안경을 끼지 않고 생활한 시기가 훨씬 길다보니 아직 익숙치만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눈을 비비려다 안경알에 손을 문대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안경을 꼈다는 이유만으로 속 메스꺼움을 느껴 편한자리에선 안경을 벗고 있는다. 안경 두개의 외형 차이는 크지 않다. 안경알 가격의 차이일 뿐... (제작 도수알 +1.8만엔/ 일반 +2천엔)
ㄴ 점:
(1) 왼쪽 눈 바로 아래
눈물점이 있으면 눈물이 많다고 하는데, 보편적인 헛소리라는 걸 입증하는 장본인되시겠다.
(2)목 뒤
목 뒤에 점이있다는 사실은 최근까지 인지하지 못하였으나 후배의 말을 듣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반응은 "아 그래?" 하며 거울에 비춰지지도 않을 위치인 곳을 예의상 한 번 힐끗인게 전부. 평소엔 목폴라를 입어 보이지 않는 듯
*전체적인 인상
ㄴ안경 유무: 안경을 끼고 안 끼고의 차이가 확실하다. 안경을 끼지 않았을 때는 다소 날이 서 보였다고. 뒷골목 깡패마냥 삥뜯는 분위기는 아니나 다가서기 힘든 이미지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아마 날카로운 눈이 그런 인상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안경을 끼고나서 맞선 자리가 꽤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이탓도 없진 않겠지만....) 누그러진 인상 덕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있다던건 흘려들을 헛소리가 아닐지도..?
반신
상의: 외투로 두꺼운 옷을 입더라도 안에 목폴라나 안에 꼭 긴팔을 덧입는다.
ㄴ 추위를 많이 탄다
외투: 연구실이나 집에선 가디건, 조금 신경써야할 자리엔 코트
(여름철에는 에어컨 탓에 여름용 가디건은 꼭 챙겨다닌다.)
전신
*하의
벨트 -> 옷 핏이나 사이즈 문제로 해야할 땐 하는데 즐겨하거나 좋아하진 않음
바지 -> 검정 진* 자주 입음 대체적으로 어두운 색을 입는다.
신발 -> 평소에 신을 신발은 디자인 이전에 무조건 편해야 한다는 개인 철학이 확고함. 편한 어글리 운동화, 러닝화로 출퇴근 하고 학교 연구실 내에선 개인이 구비한 슬리퍼를 신고 돌아 다님. 슬리퍼의 쿠션감이 좋아 한 브랜드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깜빡하고 슬리퍼 차림으로 집에 가는 경우도 있음(꽤 잦음)
* 옷차림 정리 및 특징:
불편한 옷 싫어하는데 입어야할 상황이면 입음. 아무리 편한 옷이 좋다지만 정장에 운동화 신는 꼬라지는 못봄.
~18'c - 가디건+목폴라+슬리퍼 차림
18'c~ - 여름용 가디건+ 흰반팔or얇은 긴팔+ 슬리퍼
*그 외
- 소지품
1. 코트
->코트 안주머니에는 담배가 들어있다.
바깥 왼쪽 주머니 안엔 라이터가 손에 잡힌다.
생각이 많아 정리가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일이 쌓여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그는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자주 찾습니다. 본인도 담배냄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탈취제를 들고다니면서까지 피웁니다. 금연 시도? 물론 해보았으나, 길게 가진 못했습니다. 스물 둘에 끊었던 담배는 3년 뒤, 스물 다섯 대학원에 들어가면서 다시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건 흡연 뿐이었다는게 그의 주장입니다. 흡연을 하면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는데 어느 누가 그에게 금연을 강요할 수 있겠나요? 좀 봐줍시다.
2. 검정 서류 가방
-> i패드(+전용 키보드),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언제 어디서 연락을 받을지 모르는 대학원생은 통화가 가능한 전자기기를 늘 가시거리 안에 둡니다.
1-(2) 클러치 백
-> 목폴라 티(아이보리), 검정 코팅 비닐(속옷, 양말 여벌), 지퍼백(여행용 세안도구), 탈취제
여행 가방과는 별개로 늘 들고다니는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가죽 가방입니다. 연구실에서 이틀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격
| #감정 기복이 심한
"
안 해. XX.
하루 빨리 지금 하던것만 마무리하고 작성한 논문 돌려서 어디로든 뜨던가 해야지 저 xx 밑에서 일 못하겠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지 동료 교수 친척의 애xx 과외를 내가 왜 봐줘야 해? 내가 이러려고 지 밑에서 시다바리 하고있는 줄 아냐고 아니 동료 친척의 애면 그냥 남 아니야? 왜 오지랖이야 내가 돈이 급했으면 따로 과외 자리를 알아봤지 과외비 얘기는 하지도 않고 무작정 라인으로 할 말 있으니 2시까지 본인을 찾아오라기에 찾아갔더니 한다는 소리가 고등학생 수학 과외 관련해서 할 말이 있어? 장난하냐 xx. 내가 이 xx 과외 하러가면 개다 개.
같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이 구구절절한 사연을 다 듣고있던 나는 익숙하다는 듯 안주를 집어먹고, 맥주를 입에 털어넣으며 중간중간 상투적인 리액션을 해주었다. 어차피 그에게는 진심 어린 공감과 리액션보다는 신세 한탄할 대상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별다른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기도 하였다.
띵똥-
그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책상 위에 올려진, 모서리에 K.M 이니셜 스티커가 붙어있는 낡은 노트북에서 익숙한 라인 알림음이 들려왔다. 쌓인게 많았나 꽤 오랜시간 동안 신세 한탄하던 그는 힘이 들었는지, 술에 취한건지 식탁에 엎어져있었다.
띵동 띵동, 계속해서 꿀같던 휴식을 방해하는 알림 소리에 그는 마른 세수를 하며 일어나기 싫은 기색을 보였다. 노트북을 가져와 건네던 부축을 해주던 도움을 줄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이런 배려는 그의 성격상 자존심 상할것이 분명하였다. 어차피 오래 버티지 못하고 곧 일어날 것을 알기에 가만히 턱을 괴고 바라보기를 몇 분. 짧은 반항을 끝내려는지 어기적거리던 그는 그의 업무를 해내기 위해 몸을 일으켜 책상 앞 노트북으로 향하였다.
딸각, 딸각, 타닥, 닥 .
몇번의 클릭음과 타자음이 들렸고 이런 시각에 그에게 올 라인 메세지는 수신 동의한 몇 통의 광고와 교수의 통보가 전부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내용은 분명 기간이 비교적 널널했던 실험 보고서를 '이번주 내로 작성해오세요.'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되면 술자리는 무슨 보고서 탓에 예민해진 그의 방에서 내쫓겨 혼술을 해야할테고 심하면 잠옷 바람으로 집 밖으로 내쫓기겠구나. 거기까지 생각을 미친 나는 아쉬움을 느끼곤 손에 들고있던 남은 맥주를 입에 탈탈 털어넣었다.
"난 오늘부터 개다. 멍. "
무슨 내용이 오갔는지.. 예상과는 다르게 기분이 좋아보이는 그가 내뱉은 말에 이새끼가 힘들다 힘들다 하더니 못버티고 미쳤나 싶기도 하였다. 영문 모를 소리를 하며 드라이클리너에 잘 걸린 코트까지 입고 나갈 채비를 하는 걸 조금 어이없다는 눈으로 보던 저의 시선을 느꼈는지, 마주본 그의 얼굴은 죽을상이던 아까와 달리 화사해보이기까지 했다. 눈에는 생기가 가득한 모습이 술에 취해 한탄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니까 말이다. 일단 기분은 좋아보이니.. 다행이라 해야하나...... 생각에 빠져있던 잠깐 사이에 나갈 채비를 마친건지 탁탁이는 구둣굽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렸으나 이미 현관문은 열려있고 그는 나간 이후였다.
".......... はあ?"
아까는 과외비 얘기를 못했네요
시급 5천엔 정도면 될까요?
화, 수 오후 9시라고 하셨조
오늘부터 하면 될까요??
그래주면 좋죠
#위치 000 카페 8시까지 와줄래요?
1 넵!바로 가겠습니다.
| #완벽주의자
"
왜.. 왜, 이거밖에 안될까?
그는 어린 시절부터 노트에 적은 필자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장을 찢고는 새로운 장을 펴서 처음부터 글씨를 써내릴맘큼 과도한 완벽주의 성향을 보여왔다. 덕분의 그의 노트는 늘 얇팍하였으며 숙제 하나당 하나의 노트를 샀어야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안에서 교육을 담당한 어머니 또한 그와 같은 완벽주의 성향이었으며 그의 이런 행동을 보일 때면 말리거나 저지하지 않고 본인을 닮았다며 꼼꼼하다 칭찬까지 하였다. 그도 제 어머니께서 좋은 취지로 그랬다는 것을 알지만 이 성향은 사회생활을 하기엔 너무 힘들다는 걸 깨달았고 성향을 바꿔보려 노력도 해보았지만 이제와서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는 걸 깨달았다.
대신에 인간관계부터 방청소 정말 사소한 일까지 늘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 미만의 것은 신경쓰지 않으려 하고 있다.
그의 완벽주의는 강박과 다를게 없으며, 본인이 명시한 기준에 미달할 시 과도한 불안감을 보이고 심하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태에 빠져있을 땐 버티지 못하고 무기력함을 느끼다 자기 혐오와 현실을 부정하려는 태도까지 보인다.
| #비관적인
"
낙관주의자가 비행기를 발명하면,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든다는 말이 있도 있다더라.. 세상엔 낙관 주의자와
비관주의자가 모두 필요하다는 소리겠지?
"
.....는 7ㅐ소리하고 자빠졌네, 그럼 비관주의자에서 벗어나기
이Jㅣ랄하는 자기개발서는 왜 베스트셀러에 있는건데?
| #비관적인
"
그게 될 거라 생각해? (=정말 좋은 생각이구나 친구야!)
'남에게 신경 끄기'
완벽주의자인 그가 여태 사회생활을 하며 버틸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합니다. 그가 현재도 타인까지 신경쓰고 있었다면 몸이 남아나질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본인도 그것을 인지하는지 새로운 사람이나 타인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거나 신경쓰는 일이 드뭅니다. 이렇게 타인과의 교류가 부족해서인지 공감성이 일반인 보다 다소 떨어집니다. 의도치 않은 술자리에서 친구가연애, 취업, 고민 상담을 들을 땐 나름 공감하고 리액션을 해준다 생각하지만 늘 "너는 너무 영혼이 없어." 라는 평을 듣습니다.
졸업 후 졸업 축하 연회에선 멀뚱히 앉아있다가 인간성 없게 굴지말고 눈치있게 울어보란 소리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는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입학을 하니 빡쳐서 우는게 아니라면 눈물이 나는게 더 이상할텐데 이딴걸로 꼬투리 잡히는 걸 보아 그의 평소 쌓은 인간관계가 업보가 이런 자리에서 드러나는 거 아닌지..
학창 시절에 기억하는 그의 모습은 이렇게까지 피도 눈물도 없는 교우가 아니었는데.. 현재는 정이라곤 털짐승 한에서만 풍부한 편이며 사람에겐 정도 잘 주지 않으니... 이번 생에선 더이상 이타적인 삶을 살거나, 원만한 교우 관계를 늘리긴 글러먹은 거 같습니다.
*
간단 요약: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성격이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남에게 감정을 쏟기엔 기력이 부족하여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은 없습니다.
상대가 시비를 걸면 자존심은 있어 맞대응은 합니다.
성격이 더럽고 예민하지만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압니다. 사회 생활과 일은 잘 합니다.
기타사항
*생일: 12/11
*가족관계: 부, 모, 남동생(-12살), 고양이(샤를)
현재는 자취중이며, 고양이(샤를)과 함께 살고 있다.
*버릇: 일이 잘 안 풀릴 때 마다 담배 찾는다 실내라 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손에 들고있는다.
*취미: 월X를 찾아라, 넷플X스 미드 보기
(1) 월X를 찾아라 - 잘 찾지도 못하면서 시간 엄청 들인다.
(2) 넷플X스 - 추리/수사/시사/교양/다큐 즐겨본다. 쓰다보니까 그냥 다 보는 거 같다
*좋아하는 음식: 쇼콜라 케이크
ㄴ> 커피를 달고 살아 다들 커피를 좋아하는 줄 알고 종종 커피 기프티콘를 주거나 커피를 사주기도 하는데 카페인은 살기 위해 먹는다. 사실 커피는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굳이 좋아하는 커피 메뉴를 뽑자면 카페모카
*그 외
운동: 학창시절 체육시간 외에는 운동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입시를 시작한 뒤론 은근슬쩍 체육 수업을 빠지기도 하여 그의 체력은 일반인 수준도 못미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밤샘 졸업 논문작을 쓸 때 쯤인가 도서실에서 나오다가 세상이 빙 도는 느낌을 받고 그대로 쓰러진 적이 있는데, 의사에게 피로가 누적되어 그렇고 계속 이렇게 사시다간 앞으로 3년내로 과로사하실 거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대학원에 진학함;)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라테스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필라테스는 그만두었으나 틈이 날 때, 혹은 사촌누나에게 붙잡혀 사촌누나가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정도로 살기위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TMI:
(1) 술을 안 마시는게 아니라 술을 못합니다. (주량 시중 맥주 1캔 ALC 5.5%)
(2) 주량 이상 마시면 벌떡 일어나서 택시 잡아서 집에 갑니다.(택시비 3만엔 나온 이후론 근처 호텔로 감)
(3) 피아노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10년정도 학원 다님)
(4) 동갑, 연하보다 연상이 취향입니다. (실제로 연애 경험을 보면..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여기까지만 기재 하겠습니다)
(5) 추위를 많이 탑니다.
NPC와의 관계
같은 반이었다면 그가 신경쓰고 싶지 않았더라도 의무감에 챙기는 척이라도 해야겠지만, 전학생은 A반이었으며 그의 관할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 라고 말은 어떻게 보면 참이기도 거짓이기도 합니다. 진학 관련 상담으로 교무실을 찾았을 때 그녀를 보긴 했었으나 정말 보기만 했습니다. 말 한 번 섞을 기회도 없었고, 일방적으로 본인이 그녀를 보기만 했을 뿐이니 그녀는 본인을 인지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으며 그녀가 그를 봤다해도 무슨 상관일까요? 말 한 번 섞어본 적 없는 애가 아는 척 하면 기분만 나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그에게 코야나기 카오루를 묻자
".. 누구? 잘 모르겠네."
라고 대답을 했던 건 그 이유일 겁니다.
그녀에 대한 첫인상은
'이런 시기에 깡촌으로 전학을 와? ......고생하네.'
혼잣말로 중얼였던게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될 줄 알았다면 고생하겠네. 말고 좋은 말을 해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