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나한테도 알려줄래? "
이노우에 리쿠
井上 涼久
29세
176cm 70kg 남
JAPAN
3-B
외관
의복: 낙낙한 검은색 후드 가디건에 회 베이지색 맨투맨. 안에는 검은색과 하얀색이 교차하는 얇은 목티를 입고 있다. 아래로 발목 밴딩이 있는 하얀색 베이스의 체크무늬 바지를 입고 있으며 하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 비니도 가끔 착용한다.
체형 및 외견: 옅은 옥색의 머리칼은 눈에 보기에도 부드러워 보이며 분홍색에 가까운 오렌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눈매는 유하게 쳐져 보는 사람에게 하여금 좋은 인상을 준다. 면접 프리 패스. 다르게 말해 어른들이 좋아할 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뼈대가 얇은 편이며 항상 유하게 짓고 있는 미소가 특징이다.
방송 부원

성격
#나른한 #고집스러운 #독립적인
“하-암.. 아, 그래서?”
무언가에 열의를 보이며 열정적으로 임하기보다는 무엇이든 설렁설렁 느긋하게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의 친구가 말한다. “얜 분명 내가 팔을 잡아 들었다 놓으면 힘없이 툭. 하고 떨어질걸.”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묘하게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다. 힘을 빼고 반달 모양으로 곱게 휘어진 눈을 보면 저도 모르게 그 분위기에 휩쓸리게 된달까.. 이것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말이다. 좋게 말하면 사람들을 제 곁에 모으고 나쁘게 말하면 그 사람들을 힘 빠지게 하는 힘.
“아 왜~~ 나도 말해줘. 응?”
그런 그는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굴었는데 그것은 대체로 가지고 싶은 물건이나 상대방의 사정, 비밀 등이었다. 상대방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든 말든 그는 가지고 싶은 건 어린애처럼 가져야 했고 이게 여간 난감한 게 아녔다.
아이러니한 게 무엇인지 아는가? 그렇게 원하는 것을 얻고 나면 금세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어렵게 들은 상대방의 비밀이든, 몇 날 며칠을 조르고 부탁해 얻은 새 물건이든 며칠이 있으면 흥미가 식어 저 구석에 두거나 그것이 이야깃거리라면 그런 얘기를 했었나?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당신이 서운해한 티를 내며 같은 얘기를 반복하면 ...아 맞다! 들었어. 들었어. 라 답하겠지만)
장점은 누군가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있을 때 부담 없이 말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단점은 운을 뗀 순간부터 매우 귀찮다는 것.
“내가 할까? ...아니 할 수 있다니까.(결국 네 도움에 못마땅하다는 듯이)
됐어. 걱정 안 해도 돼.”
그는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것이 편하고, 그렇게 행동했는데 도움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하는 것이 그의 성에 찼기도 했고 천성적으로 남에게 온전히 정을 맡기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무조건 거절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할 때는 필요하다. 명확히 말할 수 있었다. 그가 아무리 고집스럽고 스스로 하는 것이 편하다 한들 시간과 힘을 낭비할 필요는 없었다. 그래도 한 번만. 한 번만 더 해볼게!
기타사항
[가족]
아버지, 어머니, 5살차이의 누나로 4인가족이다.
[생일]
8월 13일
탄생화: 골든 로드
꽃말: 경계
[버릇]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손거스라미를 뜯는다.
본래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손이 성할 날이 없다.
-살짝 눈이 휘게 웃는 편. 그 때문에 그의 나른한 인상이 돋보인다.
[취미]
-여가시간에는 TV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따라서 TV를 보다 쇼파에서 잠들기 일상이다.
[TMI]
-일부러 망가뜨리지 않는다면 손이 예쁜 편이다. 손가락도 얇고 길며 손톱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그의 주변은 그의 버릇을 못마땅해한다.
-누나랑은 티격태격하며 사이가 매우 좋다. 누나 쪽에서 동생인 그를 굉장히 귀여워하기 때문에 보통 그는 인상을 쓰며 도망가고, 누나가 잡으러 가는 쪽.(금방 잡힌다.)
- 부모님이 큰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여유롭다. 모든 것은 아니더라도 그는 충분히 배우고싶은것, 갖고 싶은 것을 누리며 자랐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신장도 크고 건강하지만 악력은 약한 편에 속한다.
[학교생활]
점막이 약해 코피를 자주 쏟는 편이라 보건실 단골이었다.
학업이나 그 외적인 것이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 지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하는 편에 속하지만 무리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닌데, 이 때문에 주변에 괜히 모범생 아닌 모범생의 이미지로 굳혀졌다.
물론 성인이 되고나서는 이런 일도 줄어들었고 영양제든 뭐든 잘 챙겨먹지만
역시 보건실에 들락날락 걸렸던 것이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긴 했다.
NPC와의 관계
같은 학년 건너 아는 친구
(친하진 않지만 친구의 친구정도로 복도에서 만나면 애매하게 인사정도 하는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