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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곁에 있는 걸요. "

츠키노 렌

つきの  れん

29

176cm 58kg        

JAPAN

3-B

수의사

 

다정한 렌에게는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직업. 그들이 겁을 먹어 공격성을 보여도 웃으며 받을 수 있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게 렌입니다. 평소에도, 앞으로도 그럴거잖아요? 동물을 다른 분류로 나누는 것이 아닌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친구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성격

[여유로운]

" 천천히 해도 괜찮잖아요? 급하게 하지말아요. "

 

 

 

아이의 대표적인 분위기로는 '여유로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까? 그에 맞게 아이는 어떤 상황이 와도 언제나 웃으며 여유로움을 유지하곤 했다. 자신에게 긍적적인 일이던 부정적인 일이던 그건 정해진 내 인생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저 그 순간을 웃으며 여유롭게 즐길 뿐이다. 별로 자신의 인생은 바꾸려고 부정하며 건들일 생각은 안하는듯 하다. 하지만 이것도 자신의 일에 한정되어 있을 뿐. 반대로 자기 자신의 주장으로 일을 처리하였을 때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래도 아이의 여유로움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다만 조금 많이 다른 점이 있다면 즐긴다거나 화를 바락바락내며 대충 처리하려고 하다기 보다는 여유로우면서도 침착하며 빠릿빠릿하게 일을 잘 처리하곤 했다. 남을 생각하는데도 여유로움을 잃는다면 분명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

 

 

[다정한]

" 그럼요 당신의 말이 다 맞아요. "

 

 

아이가 그저 상대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기만해도 상대에게 애정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모든 이들에게 차별없이 사랑을 주는 아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이에겐 사랑을, 위로가 필요한 아이에겐 망설임없이 위로를 해주며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토록 다정할 수 있는가? 싶지만 자기 집안에서 막내인지라 사랑받고 자라온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는 듯 하다.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말 수가 좀 많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자신의 말보다 상대의 말에 더 집중해야지 하는 마음에 최대한 자신의 말을 접곤 경청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성적인]

" 지금 흔들릴 때가 아닐텐데요. "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 생각해야한다고 하는 강한 생각때문일까 아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으며 침착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물론 이 아이도 사람인지라 모든 상황에 이성적일 수는 없는 부분이 당연히 있다. 흔들리는 일도 없지 않아 있겠지. 그렇지만 그 흔들림도 잠시일뿐 최대한 누구보다 빠르게 이성을 잡으려고 하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현실을 바라보곤 그걸 인식 한 후 미래의 모두에게 혹은 자신에게만이라도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는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솔직한]

" 믿어줄래요? 제겐 거짓이 없어요. "

 

 

모두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싶은 아이는 전부터 항상 생각했었다. 자신의 사랑은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는 것을 어찌 표현해야하는가? 그들에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은? 혹은 위험한 순간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은? ..그렇게 오래 고민한 끝에 나온 이야기가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없이 사람을 대하자. 라는 결론이다. 그 결론은 잘 행동해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숨김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너무 솔직하여 자신의 이런 이야기로 상대가 상처를 받을지도,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는 상황이더라도 둘러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곤 했다. 진실은 결국 사람을 돌아오게 만들지만 거짓은 결국 사람을 돌아오지 못하게 하지. 아이는 사람이 돌아오는 것을 선택하는 것 뿐이야.

 

 

 

[어리바리한]

" 어? 아니, 그 아니에요 "

 

 

아이와 대화를 계속 해본다면 조금 엉뚱해보이며, 어리바리한면이 있는 면이 보일 것이다. 이야기를 잘 하다가도 어느 순간 한곳을 멍하니 바라보며 대화에 집중을 못한다거나, 자신의 생각하기에 A를 선택했어야한다고 말했던걸 B로 행동해 웃음을 주거나 당황하는 일을 줄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머리에서 한 번 거쳐 나온 행동이 아닌 잠시 앞에 있는 사람을 잊고 그저 본능적으로 나온 행동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당황하거나 여유롭고, 능청스럽게 제가 그랬던가요? 하고 웃으며 넘어가는 일이 대다수다. 하지만 일에 대해서는 확실하다고 한다.

렌전신(29살).png
렌전신(29살) 눈.png

외관

*백발에 백안인 아이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눈에 잘 비춰져 오히려 다정함을 보이기에 충분했다. 눈은 조금 날카로웠지만 그건 별로 자신에게 중요치 않았는듯

 

(눈 참고)

 

 

*직업때문인지 손에는 고양이가 할퀸상처, 강아지가 문 상처, 햄스터가 문 상처.. ..등 많은 상처가 존재했다. 소독은 하지만 가리지는 않는듯.

기타사항

[츠키노 家]

*츠키노家. "언제든 자신보다는 상대를 위해" 라는 가훈을 가지고 있는 작은 가문. 작은 만큼이나 다른사람들이 알정도로 유명한 가문은 아니다. 이 가족은 3명의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츠키노 렌은 막내로 위로 무뚝뚝하고 자기 할말은 확실히 하는 첫째와 능청스러우며 다정한 둘째가 있다. 가족이라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엄청나게 싸우는 정도는 아니기에 모두 사이가 좋아 가족에 대한 고민은 딱히 없어보였지만 이야기하기는 그다지 원하지 않는 듯 하다.

*언제나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하며 우선시하는 아이이다. 모두를 포근하고 부드러우며 편안하게 대하고 싶은 듯 주로 반말보다는 존댓말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느 한 순간 자연스럽게 반말이 나올때도 있지만 그거엔 딱히 신경쓰지 않는 듯.

 

*사람을 부를때 바로 이름을 친근하게 부른다기보다는  '~씨'를 기본적으로 붙여 칭하곤 했다. 한번보고 헤어질 사람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의 선에서 예의없는 모습은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기에 언제나 상대를 위라고 생각하며 부른다

 

[생일]

*생일은 7월 8일. 탄생화는 버드푸드, 탄생석은 밀키 오팔로 각자 다시 만날 날까지, 설레임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징]

*흘끔흘끔 보면 자연스러워 지나칠 수 있지만 함께 지내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먼저 손을 내밀거나 혹은 물건을 사용하는데 오른손보다는 왼손을 자주 사용하곤 했다. 그건 이 아이가 왼손잡이이기 때문이겠지.

 

*아이에겐 작은 버릇이 몇개 있었다. 무언가에 집중을 할때나, 무서워할때  자신의 손톱을 물어 뜯는 것이다. 이를 고치려고 검은 매니큐어를 바르고 다니는 거 같은데..잘  고쳐지지는 않는듯 집중을 하면 물어뜯는 모습을 바로 보인다. 그래도 상대가 불편해하면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아이는 휴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아침보다는 밤에 연락이 잘되거나..밖에서 잘 보이곤 했다. 학교에서도 성적이 상위권이었지만 매일 자는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서 성적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딱 좋아한다고는 말을 안하지만 자신이 보기엔 아침의 해보다는 밤의 달이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해 닮고싶어했고, 평소에도 항상 밤마다 잠이 안 온다며 달이 잘 보이는 곳으로 가 삼남매끼리 그곳에서 관심있는 대화를 하고, 공부를 한 후 잠드는 당연한 일상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아이는 그런 당연했던 일상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일의 시간은 어쩔 수 없는듯 어른이 됐고 자신의 일을 가졌을때는 패턴이 돌아왔다고 한다. 밤에 연락이 잘되는건 여전하다고

 

 

*아이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그런걸까? 스킨십을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을 또 쉽게도 생각하지 않았다. 모순된다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만의 이유가 있을뿐이다. 언제나 남을 달랜다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거나 자신이 꼭 필요한 순간에만 자연스러우며 편하게 다가가 상대에게 닿을 뿐이다. 이유가 없다거나 자연스럽지않다면 딱히 닿을 생각도 하지 않으며, 편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아이에게 호불호의 호가 딱하고 정해져 있을까? "무엇을 좋아해?"라 물어보더라도 " 저야 당연히 모두를 좋아하죠. " 라는 재미없는 대답밖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아마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아 애매하게 대답하는 것이겠지. 항상 애매한 아이지만 상황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생길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여름에는 더워 거들떠보지도 않던 따뜻한 잠옷을 겨울에는 좋아하게 되는 그런 작은 변덕이다.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지않지만 싫어하는 것만은 확실했다. 그건 남의 공간에 함부로 들어가 많은 것을 억지로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아이는 항상 생각하곤 한다. 자신의 비밀을 숨기기 싫은 사람이 있고 보여줘 알리고 싶은 사람이 있지않는가? 그건 말하고 싶은 사람의 자유지. 듣고 싶은 사람의 자유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가 남이 억지로 비밀을 물을려고 하는 행위를 본다면 그 사람에게 실망하며, 다신 돌아보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가 고민할 공간이 부족할까 자신의 공간을 넘겨주는 아이는 억지로 물어 자신의 공간을 넓히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없는 것이겠지. 그리하여 경청을 더 하려고 하는 편이다.

[사립 하나모리의 츠키노 렌]

모두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였으나, 또한 꼭 누군가에게 기억에 남는 행동은 잘 안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모순되는거 같다고요? 하지만 정말 그런걸요!  남들을 잘 챙겨주는 렌이었지만 누군가를 콕 찝어 잘해주는 렌이었다, 누구의 단짝이다 라는 소리는 들은 적이 없을것입니다. 정말 버릇마냥 남들을 챙겨주는 건 어쩔 수 없었나봐요. 누군가는 그걸 가식이라고 하기도 하고, 정말로 착했구나 하는 감상문은 렌에게 딱히 상관없었습니다. 자신의 길을 위해 성적은 상위권이었으며, 지나가는 길고양이를 지나치지 못해 손에 상처가 많은 건 여전했습니다. 그는 그랬어요.

[29살의 렌]

 

졸업 후에는 바로 자신의 할 일을 찾으러 갔으며, 자신의 일을 위해 최소한의 연락만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빠른 직업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남들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죠. 남을 배려하는 모습, 다정한 모습은 가문으로 인해 변할 수 없다는듯 여전했습니다. 너무나도 자신의 환자들만 생각한 만나는 친구들의 얼굴은 보지 않으면 자세하게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인가봐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졸업앨범도 한번씩 보고 도착했다고 합니다. 달라진 모습들이나, 혹은 똑같은 모습에 헷갈릴 수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많은 생명을 사랑하기엔 집중해야할 환자들이 생겼거든요.

NPC와의 관계

 

지나가다가 한두 번 챙겨 본 친구.

누군가가 챙겨주는 것도 보았으며, 겉도는 것도 주변에 관심이 많았기에 한번 쯤은 보았을 것이다.  오히려 겉도는 것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더 눈에 띄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굳이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이 그런 모습의 상대를 도와주면 긍정적인 일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일도 나타날 수 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험시간에 잠자지말라며 모두에게 나눠주며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지나가다 놀라 무언가를 떨어트리며 그걸 주워주는 등 사소하게 챙겨주고는 했다. 29살이 된 지금은 보지 않거나 언급을 하지 않으면 먼저 기억나지 않는, 그저 그런 스쳐지나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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