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걸까?! "

@_EVE_R__ 님 픽크루
코메하나 카에데
米花 楓 ( こめはな かえで)
: 화려한 빛을 품은 꽃, 단풍.
19세
170cm 61kg 시스젠더 여성
JAPAN
3-A
성격
“ 우리 캇쨩? 정말 귀엽지. 어떤 사람과도 잘 지내고, 항상 밝게 웃고. 이름이 왜 히마와리가 아닌지 의심된다니까? …자, 잠깐만. 누, 누가 괴상망측하다고 한 거야?! ”
_그의 오빠, 이치요 曰
1st. 처음으로,
:: 마이웨이 ㅣ 제멋대로 ㅣ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렇게 특이한 성격은 아닌데, 평범한 애들 사이에 있으면 눈에 띄게 독특한 모습이야. 거기에 마이페이스가 엄청나지. 마치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행동하던데.
_과거 어떤 뭐시기가
수다쟁이에 자기중심적으로 돌아가는 그를 보는 이들마다 이러한 감상을 붙였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 너무 오냐오냐해준 거 아니냐고. 하지만 다른 집안에서 자랐어도 그는 여전했을 것이다. 적당히 예의는 갖추고 있지만 허리를 굽히거나 모든 의견을 동조하는 것보다는 저 스스로의 생각을 우선으로 두었지. 좋게 말하면 리더십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엄청난 마이페이스였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처럼 제멋대로 튕기고 있었으니까. 물론 쾌활하고 적극적인 면이 주류가 되는지라 처음에는 이러한 인상을 모르는 이들도 종종 보였다.
신기하게도 제멋대로 움직이지만 이기적이거나 오직 자기자신만 신경쓰지는 않는다. 가벼운 상황에서는 제 갈 길을 가장 먼저 신경쓰긴 하지만, 중요할 때나 상대에 따라 그에 맞춰주기도 했으니. 물론, 언제까지나 제 딴에 맞춰준 것이니 다른 사람 기준으로 보면 또 다르겠지.
“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내 마음대로 살아야지! ”
2nd. 그 다음으로,
:: 저돌적인 ㅣ 호전적인 ㅣ 용감한?
한 번 마음을 정하면 그대로 직진이야. 옆도 뒤도 안 봐. 그냥 나가버리더라. 이걸 노빠꾸라고 하나?
_카페에서, 그의 대학 친구
그의 주변인들은 그가 길을 잃으면 타국에 도착할 거라고 농담삼아 말했다. 그만큼 옆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걸었다. 시야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 스스로는 용감하고 우유부단하지 않다고 자부했지. 실제로 그러했다. 결정을 내리면 그 순간부터 고민하거나 망설이지는 않았으니. 다만 그게 공격적으로 보일 뿐이지. 그렇게 내린 결정으로 실패를 맛본다 하더라도 그는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불태우며 이전보다 단단해진 모습으로 직진했지.
더 나아가 무언가를 실행하는 순간 멈춘다는 단어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집중력이 좋다는 것보다는 하나에 열의를 불태우면 끝까지 그것만 하겠다는 우격다짐으로 밀고나갔다. 고집이 있다고 해야할까? 아니, 평범한 고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했다. 말그대로 옹고집이었으니. 마음정한 것을 끝내기 전까지는 남의 말도 귀에 잘 안 들어온다는데.
아, 물론 그가 하는 것보다 더욱 흥미있는 것을 제안하면 단번에 그만둔다더라.
“ 이봐, 지금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거야. ”
3rd. 마지막으로,
:: 단순무식 ㅣ 털털한 ㅣ 뒤끝없는
그 아이의 장점? 감정표현이 확실하다는 거야. 말을 해도 앞에서 다 하고 뒤에서는 일절 뒷담을 하지 않으니까. …좋다고 해야하냐.
_회사에서, 카에데의 사촌
시원시원하고 깔끔했다. 무엇이? 성격이 그러했다. 집청소에 있어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사람을 대할때는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풀어내고 뒤에 가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감정이 훤히 보였다. 거짓말도 잘 못하는 건지, 자신이 정곡을 찌르면 말을 더듬는다거나 시선을 피하는 둥, 누가 봐도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정도였다. 앞선 성격과 맞물려 꽤나 단순한 모습을 보였으며, 딱히 깊은 생각을 좋아하지 않아 어려운 주제로 파고들면 고개를 세차게 내저을 때도 다반수였다.
네와 아니오가 명확한 성격이었던 탓에 그와 성격이 비슷하지 않거나 상반되면 어울리기 힘들 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쾌활하고 털털하다는 것은 다시 말해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도 쉽고, 첫인상이 쉬운 사람으로 내비춰지는 것도 가능하단 말이었으니. 그 스스로도 이러한 점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자존심보다는 자신감이 강한 아이니까.
“ 머, 머, 머, 멍청하다고?! 아니거든! 털털한 거거든?? ”
기타사항
1. Info.
§생일, 5월 28일
§호칭, 가족에게 불리는 호칭은 캇쨩かっちゃん. 어떤 호칭이든 상관없지만 풀네임을 부르면
딱딱해보인다고 서운해한다. 그 또한 다른 이들에게는 호칭을 지어 불렀지. 남자든 여자든
애칭과 쨩을 합쳐서 부른다고.
§출생지, 수도 근처에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한창 가을이었고,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여기저기
있었다.
§버릇 및 습관, 계속해서 손톱을 깨문다. 그의 이상한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는 버릇. 어렸을 때부터
있었으며, 특정 상황이 아니라도 주로 보인다.
상대에게 흥미를 가지면 제 양손을 모으거나 깍지를 낀다. 이는 자신도 모르는 습관이며
이러한 모습을 보면 대부분 피하는 편.
§목소리, 높고 째진 목소리. 한없이 가볍고 날카롭지만 진지해질 때는 차분한 것처럼 들린다더라.
§말투, 본인 스스로를 3인칭화하여, 1인칭 대신 ‘ 카에데는~ ’ ‘ 카에데가~ ’ 식으로 말한다. 마냥 귀엽게
말하는 것보다는 위엄있고 자기자신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법이라는 듯. 2인칭은
평범하게 키미君.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아가씨 치고는 말투는 걸걸한 편.
2. Family
할아버지, 코메하나 키세츠(계절) 米花
어머니, 코메하나 치아키 米花 千秋
아버지, 코메하나 아키오 米花 秋夫
오빠, 코메하나 이치요 米花 イチョウ
이름 자체가 유명한 편은 아니나, 그의 주변인들만 보더라도 꽤나 산다고 할 수 있는 집안이었다. 할아버지가 세운 회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대박을 터뜨렸다고 할 정도로 성공한 나머지 대대로 돈방석에 앉게 되었지. 현재 할아버지는 직접적으로 참견하지는 않으나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으며, 일은 아버지가 뒤를 이어 하고 있다더라.
꽤나 삭막해보이고 냉랭할 것만 같은 분위기와 달리 무척이나 화기애애한 가정을 이루었다. 특히 할아버지는 걷지도 못했을 시절의 카에데를 무척이나 사랑해주었고, 부모님과 더불어 그의 행복을 바라기만 했다. 말 그대로 사랑받고 큰 아이의 표본이었다. 그뿐이랴, 남매는 하루를 걸러 싸운다는 말을 반박이라도 하는 듯 그의 오빠까지도 카에데를 소중하게 대했었지.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가족이니까. 사랑스러운 딸이고, 동생이고, 가족이니까.
부귀 속에 태어난 아이였지만 도시가 아니라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나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우메 마을에서 쭉 자라왔다. 외갓집 사촌들이 시골에 살았었고, 어렸을 적 그들을 도우러 갔었는데 그 때 만난 친구들과 정이 들어 정착했다고. 그 때 주고받았던 우정이 깊었고, 워낙 단순한 성격이라 계속 여기 있으면 안 돼? 하는 그들의 제안에 바로 수락했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한 뒤에 독학으로 요리를 배우고 있다더라. 듣기로 레스토랑을 하자 내고자 마음먹었는데, 쉽게 포기하거나 흥미가 떨어지면 관두지 않고 나름 꾸준히 공부하는 중이다.
3. L/H
§ 호 :: 칵테일을 비롯한 주류, 담배(특히 전자담배), 꽃, 놀이공원, 초콜릿
§ 불호 :: 수학, 과학… 을 포함한 모든 공부, 고지식한 사람, 비, 은행
.애연가, 그리고 애주가. 어떤 곳을 가든간에 둘 중 하나는 꼭 들고간다고.
.꽃은 모든 종류를 좋아한다. 아름답든 평범하든 꽃이라는 자체만으로 마음에 들어한다고. 어렸을 적 압화해서 책갈피로 쓰기도 했었지.
.단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환영. 쓰거나 매운 음식은 잼병이다.
.공부나 머리를 쓰는 행위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 생각하는 것도 머리가 아프다고. 고지식한 사람을 대하는 것도 싫어하는 게 아니라 꺼리는 쪽에 가깝다.
.어렸을 때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을 밟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은행이 널린 길이 보이면 당장 돌아간다고.
4. Hobby
취미는 그림그리기.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배워왔지만 실제 실력은 지렁이랑 맞먹는 수준. 분명 사람을 그려보라고 했는데 지구멸망급의 그림이 나온다더라.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대충 휙 그린 그림으로, 제 딴에는 가장 훌륭한 작품을 그릴 수 있다고. 어렸을 때, IT를 직접적으로 접하지 않고 시골에 살았기에 남는 시간을 그림이나 글로 자주 떼웠었다. 이는 현재에도 영향을 주었지. 특히 수확한 농작물이나 하루 일과를 정리해서 적어뒀던 일지는 현재 일기로 바뀌어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썼다. 예전에는 한 페이지를 꽉 채울 정도로 썼지만, 지금은 가볍게 서너 줄 정도로만 간략하게 정리했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다시 오고나서 취미와 특기가 다양하게 늘어났는데, 그 중 하나가 와인수집이다. 애주가다 보니 칵테일도, 다채로운 맥주도 마셨는데 그 중 와인이 제 취향이라고. 알코올 향이 짙게 묻어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좋다더라. 그런 나머지 집에도 와인셀러가 있고, 동창회에 왔을 때 자신이 아끼는 와인을 하나 가져왔었지. 종류보다는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으로.
오락실에 가는 것도 좋아했는데, 갈 때마다 돈을 탕진한다고. 게임에 영 재능이 없었던 건지… 아버지께서 인형뽑기기계를 사다준다고 했어도 거기서 뽑는 맛이 가장 좋다고 말하며 거절했단다.
5. Value
“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거지~ 그게 인생 아니겠어? ”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것을 즐긴다. 매일 한방, 한번 등의 말을 입에 붙이고 사는데 이는 그의 가치관과도 직결된다.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이상 사람의 삶은 딱 한 번 사는데, 그 안에 하고자하는 모든 것을 실행하고자 하는 생각을 지녔지. 그런 나머지 본인과 세상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에 비해 타인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조금은 낮을 수밖에 없기에. 물론 다른 이들에게 제가 필요하거나 같이 무언가를 하자고 제안하면 굳이 거절하지 않는다. 제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만 아예 남을 등지지는 않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부유하게 자란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취미가 돈을 필요로 한 나머지 그 또한 돈이 행복을 만든다는 말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있는 상태였다. 나가서 밥 한 끼를 사먹어도 돈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니. 거기에 제멋대로 움직이는 그의 성향까지 고려하면 동전 하나 없이 행복을 추구하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돈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며, 모든 것이 돈 위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진 않았지. 그렇기에 상대가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망설임없이 주기도 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면 쓴다는 게 당연하니까. 그런 이유로 씀씀이가 헤프다거나 돈 관념은 나름 철저했다.
물론 이러 식으로 정교하게 깨닫고있는 것보다는 돈 필요하면 말해! 빌려줄 테니까~ 식으로 장난스럽게 생각하는 쪽에 가까웠다.
6. Money
그의 친구들이 말하길, 코메하나 카에데를 상징할 수 있는 단어.
그의 할아버지의 사업이 성공하고, 회사가 크게 대성하여 그는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허나 돈이 있어도 직업이 필요하다는 생각 하에 대학 졸업 후 제가 인생을 투자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보았지. 처음에는 아버지의 제안으로 회사를 준비하려 했으나 고지식하고 틀에 박힌 사고는 저와 맞지 않다며 거절했다. 두번째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강 강사가 되는 것인데 그것 또한 공부 실력이 영 좋지 않은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현재 관심사인 음식에 대해 연구해보라 했는데, 지금은 요리 계열을 준비하려 학원도 다니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다더라.
물론, 일하지 않아도 그에게 가는 돈은 수없이 많았다. 가족, 그 중에서도 할아버지는 카에데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그가 하고싶은 모든 것을 이루길 바랐다. 때문에 통장에 자주 용돈을 넣어줬는데, 카에데는 제 취미인 와인수집이나 가끔 친구와 놀러가는 것, 그리고 돈을 쓸 일이 아니면 하루에 몇백 단위로 펑펑 쓰지는 않는다더라. 스스로 돈을 쓰는 재미를 알고는 있었지만 엉망진창으로 돈을 쏟아붓는 것에는 알게 모르게 거부감을 가진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가진 돈은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가지라고 하고 줄 정도로. 때문에 악질적으로 그에게 접근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도 친해진 친구들 한정으로 돈을 빌려주거나 제가 지닌 부를 보여줄 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이들이 다가오면 적당히 인사하다가 내친다고. 하지만 그가 친근감을 갖는 이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돈을 보여주거나 드러내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다고도 할 수 없으니까.
의외로 꿈은 소박했다. 다시 외가로 들어가 시골에 사는 건데, 이유는 어렸을 적 친구들이 널 만나러 가려면 5시간은 걸린다고 했기에. 그들에게 전용차를 마련해주려 했지만 오히려 그들이 거절했단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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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좋든 싫든 무조건 여행을 한 번 씩 떠나는데, 대부분 홀로 여행을 떠났다. 관광지에 가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맛집에 들러서 음식을 먹거나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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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일어나고 자는 것을 포함해 생활이 규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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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를 가까이하는 것에 비해 커피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에 약한 체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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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선호하는 편인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로 생각이 날 때면 문신을 자주 하러간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등에는 잔뜩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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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즐겨한다. 이름만 검색해도 나올 정도로 꽤나 유명한 계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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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워낙 크고 재밌어서 놀림받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 단순한 성격도 한 몫 한걸까.
NPC와의 관계
“ 나기쨩? 아, 일화야 있지. 예전에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거든. 집 가는 겸에 뭘 사가야 하는데 돈이 조금 부족하다고. 그래서 줬지. 그거 말고는 딱히 모르겠는데? 대화도 많이 안 해보고, 애초에 나기쨩이 많이 조용하잖아~ 카에데가 이렇게 별명을 부른다 했을때도 별 반응 없었다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