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어봐, 활짝~ "
코야마 하츠유키
小山 初雪
29세
174cm 60kg 여성
JAPAN
3-A
사진가
사진에 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있는 사람.
하츠유키는 풍경, 여행 등의 사진을 찍는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나름대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듯하다. 이따금 부모님의 사진관을 돕기도 하더라.
그러는게 사진이 잘 나올테니까, 말이지.
•굳이 풀이를 하면 작은 산의 첫눈이 된다. 귀여워서 좋아한다.
방송부원

성격
[ 무심한|차가운|배려심 많고 다정한? ]
“...그래서?”
•인생은 자고로 혼자서 살아가는 거야. 그것이 하츠유키가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이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도 막지 않는다. 타인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지랖 넓게 관여하지도 않았다. 좋은 사교성에 주변과 썩 나쁘지 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도 꼭 일정한 거리를 두는 사람이었다. 정을 주려고를 하지않는 듯 했지. 그럼에도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곧잘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 모순탓에 매정한 건지 다정한 건지 당최 파악하기가 어렵다.
본인이 그런 점이 매력포인트라고 주장하는 듯 한데, 어찌됐건 섬세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내 생각에 걘 그냥 변덕쟁이일 뿐이야.”
_주변인A
[ 별난|유쾌한|애착이 있는 ]
“귀신을 보면 기분이 어떠려나…
있지~ 본 적 있으면 얘기해줄래?"
•늘 괜한 호기심을 가지고는 했다. 자신이 경험해보지 않은 일을 위주로, 다른 사람이라면 질색했을것을 궁금해했다. 이 호기심의 목적은 당연하게도 재미. 어떤 일이든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다. 호기심이 충족되어 더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면 미련없이 다른 소재를 찾아 떠났다.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 귀신이라는 듯한데….
•그렇다고 그가 매사에 금방 질리는 사람인가? 그건 아니다. 금방 관심사를 바꾸어 대기는 하였지만, 정말 마음에 든 것은 손에서 놓는 일이 없이 소중히 하였다. 늘상 지니고 다니는 카메라가 그 예이다. 카메라 자체에 애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 자체에 애착을 갖는다.
[ 자기멋대로|속을 알 수 없는|신비주의 ]
“신비로운 사람, 좋잖아. 안 그래?"
•사람은 어느 정도 비밀을 가지고 있어야 매력이 있는 법이라고 주장하며, 그렇게 행동한다. 일명 신비주의자 컨셉. 자신의 속을 남에게 잘 알리지를 않았다. 큰 표정 변화도 없이, 늘상 실실 웃는 얼굴을 고수하기에 감정을 읽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걸 굳이 알려야 하나?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도 소통에 지장은 없다.
“거 매력요소도 참 많네….”
_주변인 B
[ 애늙은이|어르신|뻔뻔한 ]
“나이를 먹으면 힘들더라고…."
•행동 하나하나가 어쩐지 나이 많은 어르신 같다. 늘 느긋하고 잔잔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오랜 세월을 살아 무언가 초월해버린 것 같다. 가끔 같은 기수에 졸업한 동창들에게 뻔뻔하게 꼰대짓을 하려고 들기도 한다! 이 태도는 29세가 된 지금에야 좀 나아보이긴 하지만, 문제는 학창시절에도 이렇게 행동했다는 것에 있다.
“어른을 공경하라니, 언니 꼴랑 한 살 많으면서…”
“쯧, 이래서 요즘 애들은….”
_아는 동생과의 대화
타인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 자신을 알리는 것에도 관심이 없는 건조한 사람. 신비주의를 자칭하며 별나기는 또 엄청 별나다.
얼굴에는 늘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유유자적한 태도.
누군가는 그런 그를 기분 나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그러던가 말던가. 내 알 바 아니잖니. ...인생은 편하게 살아야지.
기타사항
_혈액형
•Rh+ O형
_생일
•11월 30일
•온 세상에 눈이 내렸다. 정말이지 포근한 날이었다.
_가족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 단란한 가족으로, 조부모님은 현재에도 정정하셔서 현재 하와이에서 서핑을 즐기고 계신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독립한다. 동물을 기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혼자 살기엔 좀 적적했는지 최근 고양이 입양을 고민중이라고.
•독립하고 부모님을 찾아뵙지 않는 쌍둥이와는 달리 하츠유키는 독립하고도 사진관 일을 돕는 둥, 아주 효도하는 삶(자칭)을 살고 있다.
“그녀석은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_말투
•1인칭은 나(와타시/私), 타인을 지칭할 때에는 너(키미/君), 이름을 부른다면 그 사람의 이름의 일부+~군(~くん) 혹은 ~쨩(~ちゃん)으로 한다. 어감에 맞추어 부르는 듯 하다. 자신의 이름으로 예시를 들면 하쨩이 된다.
•온화한 목소리. 지극히 태평하고 나긋나긋한 투로 말을 한다. 어릴적부터 애늙은이 같다는 말을 곧잘 들었다. 어찌 들으면 의욕도 영혼도 없게 들릴지도.
_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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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코야마 사진관. 우메 마을에 있던 작고 소박한 사진관이다. 하츠유키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다. 마을 재개발 때 장소를 옮겨, 현재는 우메 마을이 아닌 야마구치현 내의 다른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2. 사진
•도쿄소재의 한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 졸업 후 프리랜서 사진가로 일하며 자유로이 지낸다. 하츠유키는 흔히들 말하는 천재의 부류였다. 일찍이부터 누군가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사진을 찍어왔다. 덕분에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도 많다. 처음 타인의 평가를 받았을 때, 솔직히 얼떨떨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에 드는 건 기쁜 일이긴 하지만, 그의 입장에서는 그저 마음에 드는 것이 있길래 셔터를 눌렀다, 그뿐이었는데 말이다.
•그가 찍은 사진을 둘러보면 모두 예쁜 풍경 사진이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물건, 길을 가다가 만난 동물, 혹은 먹었던 음식 사진이 주를 이룬다. 사람도 찍기는 하지만 다른 것에 비하면 수가 월등히 적다. 사람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다른 것에 눈이 가서 이렇게 됐다는 모양. 요컨대 사람은 하츠유키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널 안 찍어준다고
너무 서운해하지는 말아."
3. 시력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와 렌즈를 달고 살았으나 얼마 전에 라식 수술을 하여 거기서 탈출하였다.
4. 힘
•안 그렇게 생겼는데 힘이 참 좋다. 어지간히 무거운 것은 어렵지 않게 들 수 있다. 건장한 성인 남성도 거뜬히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어릴 적부터 팔씨름을 하면 죄다 이겨 우승을 하기도 했다. 누군가는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냐며 의문을 가지기도 하더라.
5. 최근 관심사
1 ) 귀신
정확히 말하면 귀신 보다는 심령사진에 관심이 있다. 자신이 찍은 사진에는 귀신 같은 존재가 찍힌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한 번쯤 찍어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2 ) 돈
돈은 늘 필요해. 이번에 혈육(쌍둥이)의 얼굴을 보면 용돈부터 달라고 할 생각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누이를 위해서 이 정도는
해줄테지.
3 ) 사진
사진엔 언제나 관심이 많았으니 이렇게 말하기도 새삼스럽다.
4 ) 바다
바다는 좋지. 특히 겨울바다는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그런 이유에서 최근에는 바다의 풍경을 찍는 것에 푹 빠졌다나 뭐라나.
집안 벽 한구석에 바다를 찍어 인화한 사진들이 가득 붙어있다. 저번에는 밤하늘이었지, 아마.
5 ) 클래식
예전부터 가요 같은 것보다는 고전음악, 즉 클래식을 좋아했다. 시간이 있을 땐 음악회를 가기도 했다나. 정말 고상한 취미다.
6. 입맛
•녹차와 당고, 경단 등 지극히 일본풍에 수수한 이미지의 음식을 좋아한다. 외에는 차가운 디저트를 즐기며 부담스러운 육류는 피하는 듯하다. 탕수육은 부먹파, 시리얼은 우유에 둬서 눅눅해진 것을 좋아한다. 이게 아니면 이가 아프다는 것이 이유다.
NPC와의 관계
“글쎄….”
같은 반이었으나 얼굴과 이름만 알고 친하지 않았다.
별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하는게 옳을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 때의 사건도, 코야나기의 얼굴도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선관
_코야마 이치바나 | 小山 一花
[쌍둥이]
"잘 만났다. 용돈 좀 줄래, 오빠?"
•하츠유키의 믿음직스럽지 않은 쌍둥이 오빠. 통칭 잇쨩. 가끔 필요에 의해 오빠라는 호칭을 쓰기도 한다. 하츠유키에게 있어서 이치바나는 집에도 들리지 않는 불효자, 밥은 어떻게 빌어먹는지 의문인 사람, 용돈도 안 줬으면 진작에 남남… 이었을 인물.
...그래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것이 자신의 주장이다.
"어허, 안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