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금방 답이 나오던데? "
텐메이 우즈
天明 うず
29세
182cm 70kg 남성
JAPAN
3-A
패션 디자이너
예술적 감각이 있는 양식이나 복식의 옷을 디자인하는 직업. 현재 유명 의류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종사 중이고 매스컴에서도 종종 보인다.
세상에 한벌 뿐인 옷을 선물해줄게. 네가 내 모델이 되어준다면!

외관
이차원에서 나온 것 처럼 예쁜 이목구비, 투명한 분홍색 눈동자를 가진 그를 보면 누가봐도 외모가 뛰어나다고 생각 할 정도의 미인형 얼굴. 첫인상으로는 화려하게 생겼다, 능글맞아 보인다 가끔은 (어른들에게) 기생오라비 같이 생겼다. 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째진 눈매와 항상 올라가 있는 입꼬리덕에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그의 첫인상은 재수없다가 대부분을 차지 할 정도로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않다. 자신도 그걸 알고 있는 듯 했지만 신경은 전혀 쓰지 않는 눈치였고 그에 말에 따르면 얼굴을 찡그리고 있던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며 되묻는 듯.
우즈의 학창시절 친구들이라면 모두 알겠지만 그의 푸른 머리카락은 자신의 것이 아닌 염색모이다. 염색을 해도 뒷머리는 원래의 백색 머리카락을 남겨 두었고 머리 색이 자주 바뀌는데 한동안 푸른색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이 색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성격
Keywords: 자신감, 절제된,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한, 워커홀릭, 호기심 많은, 쉽게 질리는
감정의 폭이 좁아 쉽게 흥분하거나 텐션이 떨어지지 않았고 평소 기분은 항상 괜찮음ㅡ좋음을 유지한다.
말투엔 늘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그가 자신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그의 자신감은 남에게 잘난 척이라고 보여질 때도 종종 있었으니 자신보단 자만에 가까울지도.
그러나 제 생각을 입 밖으로 내는 일은 적었다. 누군가 묻지 않는 이상 제 일을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다. 자신이 가진 무언가에 대해 자랑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고
본인을 절제 할 줄 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건지 그는 상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설득하는 데에 능통하다.그와 잠깐이라도 대화를 한 사람들은 그가 융통성 있고 말주변이 좋으며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화를 내거나 짜증내는 일은 적었으나, 말투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을 뿐. 성격은 그리 유순하지 못하다.
눈치는 좋은 편이었으나, 모른 채 하는 일이 많았고 상대가 먼저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티를 내지 않으려 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고 그에비해 쉽게 질려하는 성격이다. 대표적으로 휴대폰을 자주 교체한다. 자기 말로는 자신은 디자이너고 디자이너는 유행에 민감해서라고 이야기하는데, 물론 그 말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을 어른스럽다고 보긴 힘들다. 또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어리광을 피운다거나 가볍고 유치한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한없이 가벼워보이는 그에게 진지한 모습을 찾아보려고 한다면, 역시 자신의 일이다.
한번 작업실에 들어간다면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먹는것과 자는 것을 잊을 정도로 열중하는 워커홀릭적인 면모를 보인다. 디자이너라는 그의 직업이나 보이는 성격 때문에 자유로워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직업의 특성상 보여지는 것에 민감해 오히려 사고가 얽매여있고 속박되어있는 면이 있다. 그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한다면, 글쎄. 절대 좋은 반응을 보기 힘들 것이다.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날 때 까지 누군가 방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도와주는 것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은 혼자 해결한다는 생각이 강한 듯?
기타사항
[기본정보]
생일: 8/1
혈액형 B형
Like: 반짝이는 장신구, 잔잔한 음악, 커피,
우유, 귀여운 물건 (구경하는 것만 좋아한다) 공포영화
Hate: 시끄러운 곳, 너무 조용한 환경, 당근
왼손잡이
[고등학교 졸업 후]
좋은 대학교 디자인과에 진학해 졸업 후 유명한 의류 브랜드에 취업했다. 회사에 들어가서 실적도 잘 쌓고 회사의 해외 지사로 발령을 받아 26살부터 2년동안 이탈리아에서 살았다. 일본에 다시 돌아 온 지는 1년정도 되었으며 해외에 있을 때 얼마나 바쁘게 일을 한 건지 연봉을 올려 줄테니 다시 출국하라고 권유를 한다면 아마 단칼에 거절 할 것이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 잡지같은 매스컴에서도 종종 보인다.
[가족관계]
가족은 어머니뿐이다. 그가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의 얼굴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형이 한명 있다고 들었는데 형도 마찬가지.
[주변평판,소문]
그의 직장에는 그가 이성관계가 복잡하고 연애사가 화려하다는 소문, 최근에는 어떤 여자와 동거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결혼을 약속했다더라, 그냥 동거인이라더라. 하는 자잘한 것 까지. 더 직접적으로 말 하자면 사생활이 그렇고 그렇다는 소문들. 그 소문을 알고있는 동창들도 몇몇 있고, 만약 그에게 직접 물어본다면 반응을 보아 첫번째 소문은 사실이 맞는 것 같지만, 두번째 소문은 웃으면서 무시하거나 자연스레 말을 돌려 아무도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 하지만 주변인 모두가 믿는 눈치.
[건강]
평균보다 위인 근력, 체력도 평균에 뒤지지 않지만 비타민과 영양보조제를 달고산다. 지금은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 몸인데도 옛날에 건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작은 곳이라도 신경을 쓰면 바로 몸이 반응하기 때문에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도 몸을 심하게 사린다.
[결벽증?]
결벽성이 있다. 결벽증은 아니고 유난스럽게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것. 지금은 아무리 건강해도 10년 전의 우즈를 떠올린다면 몸이 조금 약했던 친구. 정도로 기억하겠다. 성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해외지사에 나가 일을 했을 때는 힘들게 치료했던 기면증이 다시 도졌을 정도. 중고등학생 때 까지 잔병치레가 잦았기 때문에 지금은 가벼운 감기에도 진절머리를 친다. 아주 작은 신체적 고통도 느끼기 극도로 싫어하고 그것에 영향을 미쳐 유독 깔끔하고 청결한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 옛날의 아팠던 기억 때문이다.
NPC와의 관계
매일 귀가를 할 때마다 자신과 비슷한 시간에 교문을 나오는 카오루를 마주쳤다. 카오루도 같은 시간에 나오는 자신의 존재를 기억 할 때 즈음 그녀에게 시덥잖은 개그를 쳤지만 왠지 싸늘한(..) 반응에 상처 받아 다음날 부터는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